11월에 들어서자 한겨울인것 같은 추위가 엄습을 하며
나도모르게 겨울패딩을 꺼내입게 되었다.
늦가을이 아닌 한겨울같은 추위 덕분에
은행 잎이 물이 들기도 전에 떨어지기 시작한다.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고 나면
정말 이쁜 길이었는데......
추위가 너무일찍 와버려서 어찌나 안타깝던지.....
제발 천천히 추위가 왔으면 좋겠다 .....
모든것은 절기가 있고 시기가 있듯이 ......
그렇게 우리네 인생도 흘러가는것 같다.
지금 이 모습처럼
미리 앞서 과속만 하지 말고
순리대로 흘러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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