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열린 오이와 고추가 너무 예쁘다
마치 내가 자식을 낳은것 같은 느낌 ~
규모는 작지만 '농사가 이렇게 뿌듯한 것이구나 ...'
라는 것을 느껴보는 시간이다.
잎 사이로 수줍게 얼굴을 내민 연두색의 오이가
너무너무 싱그러워 보인다.
밭에서 바로 하나 따먹어보니 어찌나 달고 맛있던지 .......
여기저기 달린 오리를 보니
그도안 물주고 거름준 수고가 한꺼번에
보상을 받는듯한 느낌이다.
고추도 진딧물이 붙을까봐
애써주고 가꿔주었는데
이렇게 잘 자라는 모습을 보니
얼마나 뿌듯한지 ~~~
농산물은 자식을 기르는것과 같은 마음이다
내가 노력하고 고생한 만큼
그 결과물이 보이는것 ~
오이와 고추를 보며
또 하나의 교훈을 얻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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