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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쉼터

아침에 일어나보니

오늘은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예요

이날은 초콜렛 회사가 자신의 물건을 팔려고 만든 날이라고 하는데

그러면 어떠리 맛있는 초콜릿 마음껏 먹을 수있어서 좋기만 한것을 ㅎㅎㅎ

발렌타인데이 되면 생각나는 일이 있어요

예전에 좋아하는 애에게 고백을 하려고 딱 준비해서 갔는데

인기가 너무 많은 그 친구는  무려 5명에게 초콜렛을 받았더라고요

저는 그냥 가지고 와서 저 혼자 먹었던 아픈 기억이예요 ㅎㅎㅎ

아~ 웃프다 ~

어제 저녁을 먹으면서 이 이야기를 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식탁위에 떡~하니

초콜렛이 올려져 있는거 있죠?

뜨아~ 감동의 물결이 ~~~

 

 

 

 

 

감동 받아가지고

'혹시 편지는 없나' ......찾아보았는데

아무리 찾아보아도 편지는 없었어요

그러면 그렇지 .........

'에잇~ 초콜렛이나 먹자' 싶어

 하나먹고 두개 먹고 세개 먹고 하다보니

4개나 먹었어요 ㅎㅎㅎ

 

 

 

 

 

아는 사람은 초콜릿포장도 예쁘게 하고 손편지 까지 있었다며

완전 감동 먹었다고 하는데 .....

편지도 없고 무뚝뚝한 내 반려자

하지만 초콜렛 못받은 사람도 있다고 하니

이 정도로 만족해야죠 ㅎㅎ

그래도  마음이  느껴지쟈나요  

 

발렌타인데이 나쁘게만은 볼건 아닌것 같아요

이런날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표현 할 수 있으니 말이예요

오늘은 아침부터 기분이 너무 좋네요 ^^

그래! 마음은 표현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