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 찾은 삼대째 손두부집에서!

점심에 찾은 삼대째 손두부집에서

 

 

청주시 미평동에 위치한 삼대째 손두부집

점심에 이곳을 가면 하얀 순두부를 먹을 수있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맛도 깨끗해서

속이 조금 불편할때  마구마구 생각나는 곳입니다

그런데 어쩔때는 점심때 가도

하얀순두부가 없어서 못먹고 온적이 있어

'혹시 오늘도 없으면 어쩌지?' 걱정을 하고 갔는데

마침 딱! 된다고 하더라고요

 1인 6000원 밖에 안하는데

양이 아주 푸짐해서 먹고난후 

 만족함이 밀려오는 곳이예요 ㅎㅎ

 

 

 

 

 

 

어쩔땐 청양고추를 듬뿍 넣어주는데

 나가사키짬뽕 처럼 맛이 있답니다

그런데 오늘은   안 매워서 맛이 덜하더라고요

그래서 특별히 청양고추를  더 달라고 해서

듬뿍 넣어 먹었습니다

 

 

 

 

 

찬도 적당히 내어주는데

모두 리필이 가능해서  

더 달라고 해서 모자르지 않게 먹었답니다

 

 

 

 

 

곁찬으로  내어주는 두부김치가 있는데

볶음김치에 함께 먹는 모 두부가 정말 맛있어서

더 달라고 했더니 그건 돈을 더 내야 된다고 .......

그래도 이번만 주신다고 ㅋㅋㅋㅋ

 

 

 

 

 

계속 생각나는 맛은 아니지만

가끔 생각날때 한번씩 먹어주니

호로록호로록 넘어기고  좋은것 같아요

 

사계절 밥맛이 좋은사람이 있는 반면

봄이나 여름이 되면 밥맛을 잃는 저같은 사람에겐

맛있는 집은 활력소가 되어 준답니다 ㅎㅎ

오늘도 잔뜩 먹고 배불러서 힘내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