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2013년 장마기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2년에는 6월 오호츠크해 고기압이 평년보다 강해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쪽으로 확장하지못해 장마전선의 북상이 지체됨에 따라
장마시작이 늦었는데 강수량 부족이 장기간 지속돼 5~6월 강수량이
1973년 이래 최저 1위를 기록하면서 농업용수 부족과 한강 및 낙동강
하천에서 녹조피해가 발생했었습니다.
장마란?
장마는 양력 6,7월에 많이 내리는 비를 말하는데 오호츠크해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 사이로 뚜렷한 전선이 생기고 북태평양고기압으로부터
만들어진 수렴대를 장마전선이라고 합니다.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까지
한반도를 거쳐 북상하여 소멸되는데 고온다습한 열대기류가 들어와 지역적으로
집중호우를 내리며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여름날씨가 시작됩니다.
장마전선의 평균위치로 6월 하순이 되면 일본열도에 걸치고 7월 중순이
되면 한반도의 중부지방까지 북상하는데 이 무렵에는 오호츠크해 고기압의
세력이 약화될때이므로 장마전선의 활동도 점차 약화되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북쪽으로 올라가는데 장마전선은 규칙적으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장마전선 양쪽 고기압의 세력에 의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합니다.
<출처 - 기상청>
2011년에는 6월 21일경에 장마가 시작되었으며 2012년에는 6월말에서
7월 초 사이에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갈수록 장마철 강수량이 늘어나고
집중호우가 늘어나면서 기상청에 2013년 장마기간이 언제인지 묻는
문의가 쇄도한다고 합니다. 2013년 장마철에는 평년보다 온도와 강수량
모두 높을 것이라 예측이 되고 있으므로 장마철 기간동안 피해를 입지
않도록 미리 철저하게 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년 장마기간동안 크고작은 재산피해가 끊이질 않았으며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지않도록 대비를 해야하는데 지붕이나 옥상이 오래되어 노후한
곳은 미리 개량공사나 방수공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논이나 밭의 경우에는
물길을 잘 터주고 집 안에 물이 들어오지않도록 모래주머니를 쌓아두는
것도 장마로 인해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