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bag Cactus
새로운 한주가 시작 되었어요
오늘은 조금 추워진다고 하네요
수요일 부터는 차츰 풀린다고 하니
잘 챙겨 입고 나가야 할것 같아요
아침에 맑은 하늘을 보니 기분이 참 상쾌했어요
맑은 기분으로 음악을 들어봅니다
Airbag의 Cactus …
저는 노랫소리를 멋대로 들어봄으로써
짜증남을 확! 푼답니다.
항상 우울함을 날려버리는 음악.
그런 노랫소리를 추천해요.
자^^ 시작합니다.
사람들이 말하길 전 마음이 단단하지 못하다고 해요.
혼자 아파해요. 오늘 하루도 흑흑 울어봐요.
그리고 혼자 맘을 추스르곤하죠.
저녁이 되어 깜깜함에 내 모든것을 감춰버리고
이불 위에서 한참 동안 눈물을 터뜨리면서
다음에는 괜찮다며 홀로 스스로를 다독인거같아요.
다음날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들에게 웃어주며 저 자신을 숨겼던거같아요.
늦여름에 져버리는 예쁜 꽃을 바라보고 보면서
저것은 나 같다고 생각하며 울음을 터뜨렸어요.
잊어버리고 버려진 제 자신….
내 자신을 찾아보고 싶어선
음악을 열심히 들었어요.
정말 열심히 감상하다 보니까 제 자신도 모르게
기분이 나아지고 있더군요. 신기해요.
이런 약한 내 자신을 질책하듯
음악이라는 비가 쏟아 내리고있네요.
추워서 벌벌 떨기는 하지만은 내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답니다.
멋진 모습을 자랑해 주고 싶답니다.
그렇게 나를 강력하게 만들고
더는 피할 수 없는 상처를 조금 덜 받아들이게 하는 법이 아닌
아픔과 싸워볼 수 있는 강력함을 줬어요.
그런 노래가 고맙단다! 진짜!
그래서 저는 튼튼해 졌답니다.
너무 무신경해지지 않도록 아주 적당하게 감정들도 남아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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