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쉼터

계범주 (Kye Bum Zu) Game Over

건축 이야기 2015. 5. 11. 09:04

계범주 (Kye Bum Zu) Game Over
이 음악은 정말 우연히 들었답니다.
계범주 (Kye Bum Zu)의 Game Over …
노래에 이러한 표현은 좀 이상하지만
듣고 한눈에 반했답니다. 한 귀에 홀렸다고 하나?
하하. 여튼간에 아주 좋은 노래임이 틀림없기에….
노래를 더듬고 기억해서 찾아내었답니다.

 

 


진짜 어려웠죠.
정말 듣고 싶은 노래여서 그러한 파워가 났나 봐요.
그러한 노래를 방문자분들께 추천해드릴까 해요.
계범주 (Kye Bum Zu)의 Game Over …
한번은 들어보세요. 아주 좋은 노래 함께해요!
그럼 재생! 꾹 눌러주세요.




물을 따르러 약수터를 올라갔어요.
편하게 식수를 따를 수 있던
낮은 곳에 있는 약수터가 아니었고
약간 힘들지만, 저쪽 위에 있는 곳을 선택했습니다.
열심히 걸어걸어 올라갔어요.
저에게 닥칠 살도 모른 체로 말이죠.

 


힘들게 땀을 뻐얼뻘 흘리며
위에 있는 약수터까지 잘 도착을해서
물을 따른 것까진 좋았는데
물을 들고 내리는 것이 문제였어요.
올라올 때는 빈 통이었지만
나갈 때는 양손 가득 쥐어진 물통….
물은 무게도 진짜 나가는데…. 내가 생각을 잘 못했어요.
마실 나가는 것도 아니었고.
정말로 끄응끙거리면서 내려왔답니다.
다행히 내려오는 거지 올라왔어봐요.
진짜 끔찍한거같아요. 생각이 좀 짧았습니다.
팔이 빠져버릴 것 같은 아픔을 참아가면서
제대로 운동을 하며 내려왔죠.
제가 가련했는지 몇몇 어르신들이 들어줄까 하셨는데….
또 자존심이 발동해서 괜찮다고. 하고 내려왔답니다.

 


바보 같아 보였을 거에요.
^ㅇ^ 다행히 음악을 듣고 내려와가지고
덜 힘들었던 거 같답니다. 하~
저의 준비성 만만세에요! 진짜……..
오늘 그렇게 팔이 빠질 것 같은 아픔을 참고 인고하며
진귀한 물을 먹으며 이렇게 쓰고 있죠.
뻐근하지만 운동했다고 생각하니 나름대로 위로가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