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쉼터

<금천동> 시루향기 <콩나물국밥> 깔끔하네

건축 이야기 2016. 8. 8. 10:39

요즘들어 아침도 잘 먹히지 않고

점심에는 국수같은 시원한 것만 먹고 싶다.

한끼니 정도는 밥을 먹어주어야 하는데

"뭘 먹을까?" 하다가

갑자기 콩나물 국밥이란 간판을 보니  급 땡긴다.

금천동의 시루향기는 평소 아주 좋아하는 깔끔한 맛인데다 가격도 착해서

자주 먹곤 했는데 더우면서부터 안간듯!

오랜만에 시루향기 콩나물 국밥 먹으러 들어갔다.

 

 

 

 

 

수란을 내주는 것도 좋고

무엇보다 국밥을 먹고나면

밥을 무제한 으로 가져다 먹을수있다.

물론 콩나물 국밥 한뚝배기 먹고나면

배가부르지만 가끔은 밥을 더 먹고 싶을때가 있는데

그럴때 이런 무한리필 시스템은 참 좋은것 같다.

 

 

 

 

 

 

다른 콩나물국밥도 먹어봤지만

금천동 시루향기 콩나물 국밥은

내 취향에 딱인듯 !! 

 

 

 

 

 

여기에 깍두기 올려 먹음 더할나위 없음

 

 

 

 

 

덥다고 국밥이 싫은 일행은

콩나물 비빔밥으로 선택 했는데

아주 맛있다며 한그릇 뚝딱 했다.

 

 

 

 

 

콩나물국도 나오고 ~

 

 

 

 

 

무엇보다 이 양념장이 맛있는듯 ~~~

 

 

 

 

비빔밥 비주얼이 대박 맛나보임 ~

다음에는 나도 콩나물 비빔밥도 먹어봐야지~~~

 

 

 

 

 

다른 찬들도 있는데

왠지 이 집에서 한것 같지는 않고 ~

이날  깍두기가 아주 맛있었음 ~

 

 

 

 

 

 

 

국밥먹고 밥 한공기 떠와서 김에 젓갈올려

싸먹는 맛도 ~좋은 ~

먹고나서 속이 거북하지도 않고

아주 편안하고 좋았다 .

여름이라고 차가운것만 먹지말고

 따듯한 것도 함께 먹어주어야겠다.

금천동 시루향기 콩나물국밥은 언제나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