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동 할매집 리모델링 그 후.......
금천동 할매집은
한동안 잘 갔던 곳인데 며칠전 보니까
깔끔하게 리모델링이 되어 있다.
내부와 외부 전체적으로 리모델링 하신듯했다.
할매집 메뉴가 전체적으로 저렴하면서 .....
맛도 있었기에 이번 리모델링은 정말 반가운일 ~
금천동 할매집이 오랫동안 맛집인건 알았지만
40년이나 되었나보다.
오랜세월 정말 대단!!!
이날은 이곳을 아직 와보지 못했던 사람들과
오랜만에 재방문을 했다.
예전의 낡은 모습은 사라지고
완전히 다른집으로 변신을 해서
다른식당에 들어간 착각을 하게했다 ~
텔레비전도 생겼고 ~
폴딩도어를 설치하여
외부가 시원~ 하게 내다보인다.
주방도 예전과는 완전히 달라졌다.
위생적으로도 훨씬 깔끔하고 보기도 좋다.
솔직히 ....예전에는 위생적이지 않았는데 ......
이렇게 리모델링을 하고나니 깨끗하고 더 없이 좋은듯 ~
메뉴에서 김밥은 빠졌다.
김밥과 주먹밥이 없어지고
나머지 메뉴들은 그대로 ~
식탁도 의자도 아주 깔끔하게 ~~~
깍두기 비주얼 ~~~
음식맛은 할매집 맛 그대로 ~~~
떡볶이는 할매집만의 맛이 있었는데 .......
이날은 좀 짰다는게 함정!!
예전에는 야들야들 길쭉한
기럭지의 떡볶이 떡을 자랑했는데
이날은 반을 잘라서 ...아쉬웠음 ~~~
하지만 예전의 비주얼을 모르는
우리 일행들은 맛있다고 폭풍흡입!
오뎅도 길쭉~~~하게 ~~~~~
오뎅은 길쭉해서 더 맛있음 ~
칼질에 따라 음식맛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기분탓일까?
김치칼국수~~~~~
간이 아주 짭쪼롬해서 ~~~~
김밥이 마구 생각이 났음 ~~~~
김밥은 메뉴에 다시 넣으시면 안되나?
원래는 잔치국수와 김밥 그리고 떡볶이
이렇게가 좋아하는 삼종셋트였는데.......
이날은 일행이 김치칼국수가 먹고 싶다고해서
김치칼국수로 결정을 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간이 쎈 음식만 주문을 한게 아닐까... 싶은 ~~~
그래서 공깃밥을 주문함 !!!
그리고 빈대떡도 주문했다.
이렇게 먹으니 조금 낫구만 ~~~
폭풍 흡입 후 ~~~~
콜라 드링킹 ~~~`
새롭게 단장후 첫방문이었는데 .......
더 깨끗해진 내부로 기분은 좋았지만
음식맛에선 살짝 아쉽기도 했다 ~~~~~
이날 내 입맛이 이상했는지.........
무튼 앞으로 더~ 더 ~~~ 승승장구 하는
금천동 할매집이 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