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동 햇살떡집 ,팀원들이 아주 잘먹네.....
날씨가 더워지면서
입맛을 많이 잃었는데 이럴때 우리 팀원들
간식을 사먹이려고 하니 마땅한것이 없다.
시원한 아이스크림이나 시원한 물은 당연히 챙겨오지만
너무 차가운것만 먹었더니 배탈들이 나서 곤욕을 치렀다.
그 뒤로는 근기가 있는 간식과 차가운 음료를 함께 먹게 하였더니 좀 괜찮은듯 ~
그래서 근기가 있는 간식거리를 찾는데
너무 기름진것은 오히려 속이 안좋단다.
그래서 안되겠고 .........빵도 먹기 싫다고 하니 ... ....패스~~~~
그러다 건강에도 좋으면서 맛도 좋은것을 찾았는데
그게 바로 떡이다. ㅎㅎ
남자들이 떡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데
유독 청주 금천동 햇살떡집의 떡을 사갔을때
팀원들이 잘 먹었던 터라 이날도 떡을 사가려고 들렀다.
대부분 오전에 떡이 나오기 때문에
나오는 시간에 맞추어 햇살떡집에서 사가곤 하는데
떡을 싫어하는 나도 몇개는 먹게되는 맛이다.
떡 맛이 다 거기서 거기가 아니냐...하지만
떡을 싫어하는 사람들만 구별할 수 있는 맛이 아닌가 싶다.
진정으로 맛있는 떡 맛을 ~~~~
금천동 햇살떡집에 딸기맛이 나는 떡도 있는데
이떡은 우리 딸아이가 아주 팬이다 ~~~
백설기도 있는데
솔직히 백설기라는 떡이 이렇게 맛있는건줄
지금까지 몰랐다.
햇살떡집의 백설기는 유난히 맛있음 ~~
꿀떡이나 절편~ 그리고 쑥인절미, 찰떡까지~~~~
종류도 많고 어쩌면 이리도 야들야들하게 잘 하시는지 ~~~
내가 햇살떡집에 간 시간에 마침 떡케이크가 나왔는데
정말 먹음직스러워서 가격을 물어보니
38,000원이란다.
크기에 비해 가격이 아주 착한편인듯~
나중에 생일이 되면
이렇게 멋지고 푸짐한 떡케이크로 주문을 해봐야겠다.
이날도 햇살떡집 덕분에
아주 맛있는 간식을 잘 사가지고 간다.
* 내돈 내고 사간 간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