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쉼터

때로는 자재를 손수 날라야 할때도 있다

건축 이야기 2015. 5. 13. 09:02

지붕공사나 옥상방수를 위해선

 자재운반도 중요한 작업중 하나입니다 .

그런데 사다리차나 크레인이 들어올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주택들이 있습니다.

자재양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경우

사람이 나르다가는 지쳐서 본작업에

차질이 생기기 마련인지라 왠만하면

장비를 이용해서 나를는것이 훨씬 효율적이랍니다.

장비대금보다 인건비가 더 비싸게 들어가니까요 ㅎㅎ

 

 

 

 

 

이날의 현장은 좁은 골목에 위치해 있는 주택이라

최대한 운반차량이 들어올수있는곳까지 들어오게 하고

나머지는 직접 나르기로 했습니다.

주택평수가  많이 크지 않기에

기능한 일이지만 평수가 클 경우

절대 시작도 못하는 일이랍니다. ^^

 

 

 

 

 

이주택은 누수가 너무 심해서

콘크리트를 부어 방수를 하셨는데

계속되는 누수에 집안이 엉망이 되니

대책을 세우기 위해서 칼라강판 옥상방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공사후에는 빗물한방울도 세어 들어가지 않을것이니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실것 같네요.

조금 힘들지만 오늘은 자재를 직접 날라봅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