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쉼터

"마음"이 이렇게 화사해지기를

건축 이야기 2017. 4. 16. 09:20

오늘 공사작업 현장에 피어있는 복숭아나무 한그루!

그 모습이 어찌나 화사하던지 나의 눈길을 자꾸만 사로 잡는다.  

봄의 화사함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요즘의  봄 꽃들 덕분에

기분전환에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내마음이 아닐까싶다.

마음이 지옥이면 아무리 이쁜 꽃을 본들

그꽃이 이뻐보일까?

마음이 천국이면 그 꽃은 두배 세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가끔 무슨문제가 생기면

머릿속으로 해결하기 위해

 생각만 하다가 과열이 온적이 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곰곰히 생각을 해봐도 결론이 나지 않는데.....

그래도 어째던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에 ......

끝이 날때까지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

 

 

 

 

 

시간이 지나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는

생각을 멈추고 몸을 움직여야 한다.

생각하기를 그만두고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기 시작하면

뜻밖의 좋은 해결책이 나오기 때문이다.

 

 

 

 

의 정체가 무엇이든

또 어디에서  비롯된 것이든

장해물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주저하지말고 얼른 방해물을 제거한 다음에는

그런 고민거리가 있었다는것조차 미약하게 보일것이다.

 

 

 

 

 

그렇게 생각속에서 과열이 되었을때

 기분을 전환해주는 친구가 있다는것에

다시한번 고마움을 느끼면서 ~

요즘은 그 흔한 뉴스만보아도 걱정거리 투성이다.

그래서 굳이보려고 하지는 않지만

경제적으로 근접해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보게 되는것 같다.

보면 한숨만 나오기는 하지만......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굳이 머릿속에 담아두지 말자

지금 이런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지에  대해서만 생각하면서 ...... 

내마음이 봄꽃처럼 화사해지기를 간절히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