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쉼터
비슷하다고 똑같은 것은 아니다.
건축 이야기
2017. 6. 13. 07:49
개인적으로 명동교자칼국수를 좋아한다.
그래서 명동에가면 교자 칼국수를 꼭 먹고 오곤하는데
이날은 명동교자 칼국수는 아니지만
명동 칼국수집이 보이는데
급 명동교자 칼국수가 당기는것 아닌가?
이름이 비슷하니까
왠지 맛도 비슷할것 같아서 들어가 보았다.
식당내부도 깔끔하고 ~~~~~~
그런데!!!
멘뉴판을 보는순간.....
잘못들어온것 같은 불안함이 엄습해온다.
교자칼국수같은 비주얼이 전혀 아닌......
뭔가 .........완전히 다른 느낌..........
일어나서 나갈까? 하다가
딱히 나가서 먹을곳도 없고 ........
해서 그냥 명동칼국수로 주문해봤다.
무김치나오고 ~~~~
배추 겉절이도 나오고 ~~~~~
드디어 이름은 같지만
비주얼은 완전히 다른
명동칼국수대령이요 ~~~~
그나마 밥한공기가 공짜로 나오니
그 부분은 좋으다.
아...........
이맛이 아니야..........
김치 맛에 먹어보고 ~~~~~
무김치 맛에 먹어도
양이 줄지를 않네.......
이름이 비슷해서 맛도 비슷할거란
내 예상은 완전히 빗나가버리고 ....
결국은 밥 한공기에 김치로 배 채우고
칼국수 반그릇을 남기고 말았다.
다음부터는 비슷한것에 속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