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쉼터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 김유신 장군 묘"에서

건축 이야기 2016. 9. 26. 10:16

살면서 힘들고  지칠때 나름  가는 곳이  있다.

그곳에가면 힘듬이 해결되고

지침마음을 추스릴 수 있기에

찾게 되는게 아닌가 싶은데

왕릉은 나에게 그런곳이 아닌가 싶다.

먼저번에는 무열왕릉을 다녀왔고

이번에는 장군의 기백을 조금 받고자

김유신 장군님의 묘를 찾았다.

이곳도 입장료가 있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기운을 받고 간다고 생각하면

아깝지 않은 금액........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김유신 장군님 ....

젊어서는 화랑으로서 수많은 낭도들을 이끌며 기상을 키우셨고

벼슬길에 나아가서는 탁월한 전략과 전술을 구사하여

밖으로는 백제와 고구려를 상대로

수많은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 나라를 지키신

훌륭한 업적~   존경스러움이 절로 생긴다.

 

 

 

 

산책하듯 ~ 걸어가는 이길도 참 좋다.

마음이 정리가 되고

생각이 안정이 되는 시간 ~

 

 

 

 

 

삼국통일 전쟁의 신라군 총수로서

백제와 고구려를 통합하고

당나라 군대를 몰아내어 삼한 일통의 대업을 이룩한 김유신 장군님 ~

문무왕 13년 (673)에 79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나

금산원에 묻히셨다.

흥덕왕 10년 (835)에 공적을 기려 흥무대왕으로 추봉되었으며

조선명종 18년 (1563)에 서악서원에 제향되었다.

 

 

 

아무도 없는 이곳에 장군님의 묘와 마주하니

넋두리도 하게되고 .....

삼한일통의 대 없적을 이루신 그 카리스마가 느껴지면서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 풀리는것 같다.

언제나 내가 힘을 받고 가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