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쉼터

아스트로비츠 Happy End 예요

건축 이야기 2015. 2. 12. 08:40

아스트로비츠 Happy End

 

조금 요란한 노래가 나오면 갑자기 시끄럽단 생각이 들지만

그 뮤직이 나는 노래였다면  즐겁게 들리겠죠?

그게 아는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인것 같아요

아는 음악의 힘 !!

그래서 음악을 많이 들어보는건 좋은일인것 같아요

그만큼 아는 게 많아지는 거니까요
아스트로비츠의 Happy End …
오!늘 제가 추천하고 싶은 음악이예요

 

 


아침에 남편과 아이를 보내고 나서

저 혼자 듣는 이 음악듣는 이 시간 ~

정말 놓칠수없는 시간인것 같아요

함께 즐겨 보고 싶네요


물건이 고장 나서 난감했었어요..
음량 부분이 잘 안 눌려가지고 성질 부려가며 누르다가
정말 화가 나가지고 내려놨었는데
당장 뮤직을 듣고 싶은 마음에 지속적으로 만져봤답니다.
제가 뭐 만진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서비스 센터도 정말 멀고…. 한숨만 푹푹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뮤직이 아주 듣고 싶었습니다.


진짜 몇 분 동안 끙끙거리면서 눌러보고 꾸욱 눌러보고
다양한 방법을 써봤지만 볼륨 버튼이 눌리질 않았습니다.
되게 성질이 나서 던져버렸는데
던지고 난 후 대박 후회를 했죠.
아!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며 말이죠.
완전 박살이 나 있더라고요!! 으악! 안돼~
살아나 줘~ 과거의 나 어찌 그랬어~ 슬퍼요ㅠㅠ
그렇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과거의 일이에요. 뻘쭘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너털너털 서비스 센터로 향했어요.
뭐 때문에 이런식으로 부서졌느냐고 하길래 떨어뜨려버렸다는 변명을 하고
고쳤는데…. 자료는 살려낼 수 없었고 엄청난 비용이….
근데 사기에는 미묘한 가격이라 그냥 고쳤죠 뭐.


진짜 한순간의 성질이 그러한 결과를 초래할 줄 몰랐답니다.
누구도 몰랐을 겁니다. 진짜로 돈 아까워 죽겠어요~
음량 키만 고치면 되는 거였는데 말이죠?
하~ 그래도 노래 잘 나오고 짜잘하게 고장 난 부분은 다 손봐줘서
다시 새 제품으로 돌아왔습니다.
노래 한 곡을 듣기 위하여 말이죠.ㅎㅎ

컴퓨터나 핸드폰으로도 들을 수 있지만

가끔 이렇게 저만의 플레이어로 듣는것!

이것도 포기할 수 없는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