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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시원하게 들여놓을까?
건축 이야기
2015. 7. 10. 18:20
여름이다 보니 무조건 시원한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아는 친구네 사무실을 놀러갔는데
어항이 하나 있으니 시원해보이는게
인테리어 효과가 짱이더군요.
그래서 우리 사무실에도 어항하나 들여놓을까? 했는데
물고기들도 정 없이 키우면 안되고
일주일에 물 한번 갈고 ,
어항을 깨끗히 닦아주는등........
정성을 들여서 키워주어야 겠더라고요.
예전에 물고기를 좀 키웠었는데
이상한 병에 걸려 배가 퉁퉁부어서
죽었는데 그게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이유를 잘 모르겠는데
왠지 산소가 부족해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은게 ......
죄책감이 느껴지더라는 .....
물고기가 소리없어서 존재감이 없는데
그래서인지 소리없이 살다가 소리없이 간 느낌?
앞으로 살아있는 생명체들은
무조건 소중하게 생각하려고 해요.
색깔별로 느낌이 정말 다른데
저는 이렇게 붉은 계열의 물고기가 더 끌리네요.
이렇게보니까 노란색도 예쁘더라는.....
이렇게 보다보니까 더 시원해보이죠?
여름에 어항 하나만으로도 확실한 시각적인 효과!!
하지만 이 많은 생명체들을 잘 돌봐주어야 한다는것에
쉽게는 생각 말아야 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