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쉼터

요즘같은 계절에 "만두전골" 참 좋네

건축 이야기 2016. 9. 23. 10:50

선선한 바람 ~

맑은 하늘 ~

뜨거운 태양 ~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

 삼박자의 완벽한 하모니

가을.......

가을은 그렇게 참 기분좋은 계절인것 같다.

무엇보다 작업하기에 더 없이 좋은 날씨를 연출해주니

가을을 안좋아할수가 있나 ....

 

 

 

 

 

 

 시원한것만 땡기던때가 언제였더냐....

이제는 따끈한 국물이 마구 땡는 때인것 같다.

 

 

 

 

 

 

 

용정동 동부종점 맞은편에 보면

문성해물칼국수 & 만두전골집이 있는데

이곳은 만두를 직접 빚어서 요리해 주는 곳이라

맛있는 만두를 먹고 싶을때면 오는곳이다.

 

 

 

 

만두전골 주문후

먼저 내주는 보리밥 한그릇

열무김치에 쓱쓱 비벼 먹으니 식욕 왕성해지고 ~~~~

 

 

 

 

 

기계로 만들었다고 해도

믿을만큼 아주 이쁜 만두, 펄펄 끓는 육수에 넣어

보글보글 끓여 먹는 이시간 ~~~

역시 먹는 즐거움이란 ~~

 

 

 

 

 

 

함께 나오는 야채와 함께 샤브샤브해서

먹다보면 출출하고 힘없던 몸에

기운이 번쩍하고 나는 듯 ~~~~

 

 

 

 

야채와 쇠고기 먹고있으면

만두가 동동 떠오른다.

동동떠오른 만두 꺼내 먹으면 된다.

만두가 의외로 영양이 많은가보다

몇개먹었는데 배가부르다.

 

 

 

 

 

 

만두를 다 ~ 먹고나면

칼국수면을 넣어준다.

그렇게 먹고나면 포만감이 밀려온다. 

가격은 2인분에 17,000원인데

이 정도면 아주 괜찮은 메뉴가 아닌가 싶다.

 

 

 

 

 

 

 

메뉴에 튀김만두도 있는데

 6개에 5,000원

 

 

 

 

 

 

튀김의 정도가 아주 바삭하고 좋은편 ~

 

 

 

 

 

 

 

만두속도 아주 맛있다~~~

 

 

만두국물이 빨갛지 않고

뽀얀 국물이라 더 마음에 든다.

요즘 조금 덜 자극적이게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만두전골의 국물은 그런 나의마음을 안듯

너무 짜지도 않은 아주 적당한 정도였다.

요즘같은 계절에 아주 딱 좋은 메뉴선택이 아니었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