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동 롯데시네마에 다녀옴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가까운곳에 극장이 생겼다니
자주 가지는 못해도 영화를 좋아하는 한사람으로
괜스레 기분이 좋다.
크리스마스날에 영화 한편 보려고
다녀왔는데 새로지은 건물이라그런지 깔끔한게 괜찮았다.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사쿠라꽃나무가 늘어서 있다.
예식장 버진로드의 꽃꽃이 같으면서도 ......
마치 횟집 같은 느낌이 들어 살짝 당황했으나
나의 관심사는 오로지 이병헌의 새영화 마스터이기에
개의치 않고 들어갔다.
오전 9시 40분 영화라서
사람이별로 없겠지? 했던
나의 예상을 완전히 뒤업고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다.
좌석이 없으면 어떻하나.........걱정 .........
예상대로 맨 앞좌석이랑
뒤에는 따로 떨어져 앉는 좌석밖에 없단다.
앞에서 영화를 보는것보다는 떨어져 앉더라도
뒤에 앉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뒷좌석으로 선택을 했다.
조조영화지만 주말이라 1인 7000원의 가격이 적용.......
역시 주말은 뭐든 비싸군.........
표를 예매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규모가 그리크지 않지만
화장실은 큼직하고 깨끗하다. ㅋㅋ
구수한 원두의 향이 솔솔 ~~~~
아메리카노 한잔씩 사서 들고 들어갔다.
표를 끊고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실내가 그리 넓지는 않고 좌석도 좁은데다
커플석이 없다보니
등치가 조금있는 사람은 많이 불편할것 같았다.
하지만 영화가 재미있다보니
2시간이 후다닥 지나간듯 ~
영화 마스터는 가볍게 재미있게 볼만한 영화인것 같다.~
용암동 롯데시네마 화장실이 많고,
큼직한 것도 마음에 들고
실내도 깔끔해서 마음에 든다.
평일에 가면 영화가격도 저렴할 것이고
영화가 끝나고 테니아에서 점심식사를 하면
아주 좋은 힐링코스가 되지 않을까 싶다.
덕분에 크리스마스 너무 즐겁게보낸듯~
용암동 롯데시네마 자주 이용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