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쉼터

<용암동> "토시래족발"로 푸짐하게

건축 이야기 2015. 7. 8. 08:29

저녁에 친구들과 한잔 하고 싶어서 불렀는데  

저도 일을 하는 사람이다보니 요리를 할 시간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무엇을 해줄까?...... 하다가

시간은 촉박하고 .....몸은 피곤하고 ......해서

예전에 아는 지인 집에 갔을때

 토시래 족발 냉채와 미니족을 주문해서 상을 차렸는데

정말 푸짐~ 했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그 메뉴 그대로 ~ 주문을 했답니다.

준비과정은 찍을 시간이 없어서 완성된 모습만 찍었어요 ㅎㅎ

이렇게 짠 ~ 

 

 

 

 

 

 

이건 토시래 족발 냉채인데

새콤달콤해서  여름철에 너무너무

 잘 어울리는 메뉴인것 같아요.

내놓은 비주얼도 정말 환상적이죠?  

 

 

 

 저 잎은 이름을 가르쳐주셨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

암튼 무슨 간장에 푹 삭힌 새콤달콤한 깻잎 같은 맛이었는데

족발과 너무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무 말랭이도 아주 넉넉히 보내주셔서

 충분했답니다.

 

 

 

 

 

제가 한거라곤  깻잎과 고추씻어놓은것 밖에 없어요 ㅎㅎㅎㅎ

 

 

 

 

토시래 족발중 빼놓을 수 없는 미니족

미니족은 관절에  효과적이라는 뉴수가 나오면서

많은분들이 좋아하는 메뉴예요.

 매콤한 미니족을 주문했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폭풍 흡입을 했답니다.   

 

 

 

저는 냄새에 민감해서 잡내가 나면

 아무리 맛있는거라도 절대 안먹거든요.

그런데  잡내를 어쩜 그리 잘 잡았는지

친구들이 정말 맛있다고

자기도 나중에 꼭 사먹겠다고 하더라고요.

 

 

 

먹기가 아까울 정도로 비주얼이 너무 예뻐서  

섞지를 못하겠다는 .....

 

 

 

 

 

그래도 맛있게 먹으려면

레몬 짜 넣고 쉐킷쉐킷~~

 

 

 

 

 

야채에 이렇게 쌈 싸먹는 맛 ~

 

 

 

 

 

 미니족도 싸 먹어보고 ~~~

 

 

 

냉채와 미니족!

이 두가지만 하더라도 양이 푸짐해서

5명이서 아주 배터지게 먹었답니다 ㅎㅎㅎ 

 퇴근해서 힘들게 요리하지 말고

이렇게 주문해서 먹어도

마치 제가 요리한것 같은 정성의 맛이니 서운하지 않더라고요.

무엇보다 요것저것 잘 챙겨 보내주신 토시래 사장님께

너무 감사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