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쉼터

우리만의 세상 ^^

건축 이야기 2015. 1. 22. 19:12

친목을 다지기 위해 펜션을 하나 빌려서

같은 업계에 일하는 분들이 한 자리에  모였어요

일하는 중에는 선의의 라이벌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면 서로의 심정을 가장 잘 이해하는 동지가 되기도 하답니다

 

조금 조용한 곳을 빌렸더니 마치 이 세상에  

우리만 있는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라이벌도 없고 경쟁도 없는 곳에 있으니 너무 좋으네요 ....ㅎㅎㅎ

 

 

 

 

 

 

 역시 펜션에 오면 고기를 구워 먹는것 만큼 맛있는건 없는것 같아요

노릇노릇 삼겹살 ~ 보기만 해도 맛나죠?

그러나 !! 고기만 있으면 안되죠

반듯이 알콜이 함께 있어야 해요

친목을 다지기에 이 두가지는 완벽한 쌍두마차 ㅎㅎㅎ

 

 

 

 

 

지난 일년동안 너무 고생했다고 ~~

그리고 올 한에도 또 열심히 해보자며 !!!

다같이 건배로 시작을 했답니다

 

 

 

 

 

 

 

술잔이 오가며 ....

삼겹살이 노릇노릇 익어가는 시간속에

 우리의 우정도 무르익어 가고 .....

 

 

가끔은 라이벌과 경쟁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경쟁이 있기에 내가 더 노력하게 되고

그로인해 내가 더 발전하게 되는것 같아요

하지만 악의적인 마음을 품고 경쟁 한다면

본인에게 그대로 안좋게 되 돌아온다는 점 ~ ~

그래서 마음을 컨트롤 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단 생각이 듭니다

 

오늘의 모임으로 여러가지 깊고 좋은 대화도 오가고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만이 공감 할 수 있는 경험담으로

이야기 보따리를 마구마구 풀었네요

오늘처럼 환하게, 사심없이 웃으며 ....

영원히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