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쉼터
주렁주렁 열린 오미자 ....풍성해보인다.
건축 이야기
2016. 8. 19. 13:07
농가주택에서 작업중 보게된 오미자 ~
쓴맛, 단맛, 신맛, 짠맛, 매운맛 다섯가지의 맛이 있다고 하여
오미자라는 이름이 붙여 졌다.
동북아시아에서 열리는 열매인데
우리나라에서 열리는오미자가 품질이 가장 좋다고 한다.
오미자의 효능은 실로 다양한데
껍질에서 나는 신맛으로 피로회복에 도움이되게 해주고
씨에서는 맵고 쓴맛이 나는데 이는 페와 심장을 보호한다
단맛에서는 비장과 위를 보호한다고 한다.
더운날 오미자청을 시원하게 타서 먹으면
열이 펄펄 나다가도 어느새 열이 쑥 가라앉으니
정말 매력적이다.
마트에서 파는 음료와는
영양성분에서 차원이 다르니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오미자를 많이 마시면 좋겠다.
작은 포도처럼 주렁주렁 열린 오미자
이제 곧 다가올 가을의 풍성함이 보인다
오미자는 8월과 9월에 홍색으로 익는데 그때
따서 설탕에 재워놓았다 6개월 후 맛있게 마실수 있다.
빨갛게 홍색으로 익고나면 더 이쁠것 같다.....
이번 여름에는 무척 더워서
오미자의 단맛이 더 좋아지지않을까 싶은데
그런 의미에서 이번년도 오미자청은 꼭 담는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