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근 [챔피언(Champion)]
최예근 [챔피언(Champion)]
주말계획 어떻게 되시나요?
주말저녁엔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요
기상청의 예보가 가끔 오보가 많지만
예보대로 비가 올지도 모르니
오늘은 무심천에 벚꽃구경을 꼭 가보려고 해요
주말마다 꽃구경하느라 좋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하네요 ㅎㅎㅎ
챔피언은 싸이의 노래인데
케이팝스타 시즌2 출연자 최예근 양이
직접 편곡해서 불러서 화제가 도기도 했었죠
키보드 건반을 치면서 춤도 추면서
너무 신나게 잘 불러서 포스팅 해봅니다
함께 보세요 ^^
그 전에는 생일 챙겨주지 않으면 진짜 화를 냈죠.
친한 친구에게도 화를 냈고
심지어 어머님,아버님께도 화를 냈답니다.
무엇이 그렇게 잘나셨냐고 화를 내던 절친과 어머님,아버님.
예전에는 철이 없었나 봐요.
이제는 탄생일이라는 의미보단
매일매일 행복하게 사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죠.
좋아하는 운동을 부단히 한다거나
나를 위한 투자를 많이 했답니다.
나 자신에게 건내주는 생일 선물이야! 하며 말이에요.
그러다가 어느 날 전화가 왔답니다.
그 때는 바로 제 생일이었답니다.
전화를 받으니까 어머니의 목소리더라고요.
그리곤 생일을 축하한다며 저에게 전화를 거셨답니다.
웬일?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전 어머님에게
한 번도 생신을 축하한다며 챙겨드린 적이 없었죠.
그래~서 당장 어머니께 달려갔어요.
깜짝 놀라는 어머니에게
미역국을 끓여드리며 태어나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인사를 넙죽 했죠.
당황하셨는지 벙쩌계시다가
눈물방울을 흘러셨습니다. 나도 덩달아 나서는 눈물.
또 어머님이 애정하는 노래를 틀고
함께 밥을 맛있게 먹고 갔습니다.
그 뮤직이 여태까지도 기억에 생생하게 남죠.
그 감동 잊어먹지 못할 거랍니다.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멜로디, 그리고 의미 있는 생일
엄청 아름다운 추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