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쉼터

타루 네가 있으면 좋겠다

건축 이야기 2015. 2. 10. 07:41

타루 네가 있으면 좋겠다

 

배가 고프다해도 먹지를 못하는 짜증남.
살을빼기 때문?

이제 봄을 준비하는 다이어트에 돌입했기 때문에

살을 빼야 하니 ....
괜찮지 않은 속 때문이라도…
그럴 때엔 음악을 들어봅니다 .
타루의 네가 있으면 좋겠다 … 
내  마음을 살찌울 음악입니다.


 

마음이 고플 때 들어보심이 어떨까요?
아니면은 진짜로 배가 고플 때 들어주세요.
정말로 배가 부를지도 모르죠.
허허. 그렇다면 시작해보겠습니다.



물 위를 참방참방 거닐고 싶은 생각 해본 적 있으시나요?
난 있습니다.
애 같다고 하지만 진짜로 그러고 싶어요.
대개 물에 들어간다면 꼬르륵 가라앉아 버리지만
저 물 위를 참방참방 걸어보고 싶네.
그러한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면 마음이 얼마나 좋을까요?
시원한 물 아래를 내려다보는 느낌은 어떨까.


제가 걸으면 발생하는 물의 파동….
그 파동을 즐기며 거닐고 싶었죠.
또 뮤직의 선율을 타고 날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진짜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나는 나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쳐가며
훨훨 나르는 꿈을 많이 꿨어요.
노래를 들으면서 이 멜로디를 타고 날아가봤음
아니면 너도 오선지에 남겨져 있는
음표가 되봤으면 하는 조그만 생각.
이렇게 한가지의 멜로디가 만들어지게되면
얼마나 좋을까나? 라는 생각 말이에요.


이렇게 애 같은 생각을 한다음
다시 한번 뮤직감상을 해요. 파란 하늘….
또 그 위를 다니고 있는 구름 한 점….
몽글몽글 떠다니는 구름이 나의 상상력을 또 자극하는군요.
솜사탕 같은 구름에 예쁜 가락에, 기분 좋은 하루하루.
오늘 하루도 나는 기쁩니다.
그 즐거운 기분을 끌어안고
오늘도, 다음날도 힘을 낼 수 있답니다.
ㅋㅋㅋ. 아이 같은 천진난만한 생각.
물 위에서, 창공에서…. 오선지 상에서.
맘껏 날개를 펼치면서 날아볼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