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쉼터
파릇파릇 봄이 옵니다
건축 이야기
2015. 3. 21. 07:31
봄이 오니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납니다
앞마당과 뒤뜰에도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
저는 유난히도 봄을 참 좋아한답니다
불청객인 황사와 춘곤증을 뺀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말이죠
쑥이 얼굴을 쏙~ 내밀고
아~ 잘잤다 기지개를 켜는 것 같습니다
향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쑥 ~
갑자기 쑥국이 먹고 싶어지네요 ㅎㅎ
자나깨나 먹는 타령은 ......
소나무도 새순을 속 내밀었습니다
아기소나무가 앞으로 장성한 큰 나무가 되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앞으론 이 앞마당에 동양화 같은 소나무 한그루가
떡 하니 생기면서 시원한 그늘이 되어줄것 같네요
상추도 드디어 그 잎을 드러냅니다
갖 자라는 상추가 정말 맛있는거 다~ 다시죠?
점심엔 상추 뜯어다 밥을 싸먹어야 겠어요
추위를 싫어하는 다육이들도 따스한 햇살에
파릇파릇 ~ 돋아났어요
오늘은 황사가 약간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손도 자주 씻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나쁜 병마가 들어오지 못하겠죠?
꽃놀이도 좋지만 건강도 잘 챙겨야 할것 같아요
가족과 함께 봄의 햇살을 느끼는 그런 행복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