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쉼터

한우먹고 화이팅!

건축 이야기 2017. 8. 7. 07:48

용정동에 우리가 자주 가는 한우집이 있다.

고기질도  참 좋고 고급스런 한식 상차림까지 !

가성비 뛰어난 곳이라서 좋아할 수 밖에 없는곳~

 

 

 

 

 

 

여름이 되면 사람들 삼계탕이나,

오리백숙 등으로  자신만의 보양식을 먹는데

한우는 나의 최고의 보양식이다.

그래서 이렇게 덥고 지치는 여름날에는

일부러 한우를 더 자주 먹어준다.

 

 

 

 

요즘은 내가 가고 싶은 방향으로 흘러가는것 같다.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고 했던가?

그 말이 정답이다.

속도다는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것이 맞다면

그것으로 나는 만족하고 200% 힘을 낼 수 있다.

 

 

 

 

가끔 목표물이 바뀔때도 있는데

그럴때마다 마음을 다잡고

다시 원래의 목표물을 향해  나아가는것!

 눈에 보이는것은 경미하지만

속도보다 방향이다.

이날도 목표를 재정비하고

 기분 좋다고  소고기를 먹으러 왔다...ㅋㅋㅋㅋ

 

 

 

 

소고기에 우거지탕 , 그리고 전이나 육회등등

너무 과식하지 않고 적당하게 먹게 해주는

상차림이 아주 마음에 든다.

 

 

 

 

 

 

 

더덕무침과 두부튀김도 나오고 ~

 

 

 

 

 

청포 묵무침과 양념게장도 나온다.

 

 

 

 

질 좋은 한우등심 ~~~

맛있게 잘 구워서 ~~~~

 

 

 

 

 

소들에게는 미안해지지만

사람에게 건강한 먹거리가 되어주니

소들에겐 행복한 일이라고......

  그렇게 나를 세뇌하면서 ....ㅋㅋㅋㅋㅋ 

 

 

 

 

 

다른부위들도 구워서 ~ 맛있게 먹어주고 ~

 

 

 

 

 

한우 먹고나니 힘이 난다.

오늘은 입추라서

바람이 살짝 시원한것 같기도 하다.

역시 절기는 속이지 못하는듯 ~

하지만 한낮에 더운것은 마찬가지!

빨리 가을이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오늘도 화이팅을 외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