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주택 지붕공사 / 기와형 칼라강판

이번에 공사하게 된 곳은

귀농을 위해 집수리와 함께 지붕공사를 하게 된 곳입니다.

기존의 슬레이트지붕은 건강에 좋지않다는

1급암물질이 함유된 석면지붕재로

반드시 지붕공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슬레이트 지붕재는

낡아서 가루가 되어 날릴때 건강에 훨씬 더 치명적이라고 하니

내부수리 이전에 가장 먼저 주택지붕공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밟자마자 깨지는 것을 보니

슬레이트지붕이 상당히 많이 낡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최대한 서까래가 있는 위치만 밟았지만

잠시도 견디지 못하고 깨지는 것을 보니

지붕공사를 첫번째로 진행하신것이

정말 잘하신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공한지 오래된 지붕은

기본적으로 많이 주저 않게 되어있습니다.

 용마루부터 처마까지 전체적으로 내리앉게되는데

지붕공사를 할때는 물매를 새롭게 잡아서

전체적으로 수평과 수직의 균형을 다시맞추고

빗물이 잘 배수 될 수 있도록 하는것에

포인트를 잡아 작업을 해야 합니다.

 

 

 

 

 

 

 

 

본체지붕공사와 더불어 아랫체까지

전체적으로 새롭게 평고대 작업을 하고

지붕재 교체를 해서 근사하고

완벽히 새로운 느낌으로

 탄생시키는 작업 입니다.

지붕재만 달라져도 그렇게 새로운 모습이 될 수 있으니

참 좋은 방법이죠?

 

 

 

 

 

본체 아랫체 평고대 베이스작업이 마쳐지고

기와형 칼라강판으로 시공한 모습 입니다.

처마부분에 물받이로 마감을 했고

작게나마 박공을 넣어 근사한 모습으로 시공 완료 하였습니다.

 

 

 

 

 

 

기와형 칼라강판으로 본체지붕공사 완료된 정면 모습입니다.

 

 

 

 

 

 

본체 아랫체 전체적인 모습 입니다.

공사전과는 아주 판이하게 달라졌죠?

 

공사를 마치고

 공사 전, 중, 후 사진을 찍어

주인사장님께 보내드렸더니

어찌나 좋아하시던지요......

주인사장님께서 일이 바빠서 공사중에 현장에 오시지 못했어도

저희가 주인이 옆에 있는것처럼 

최선을 다해 작업을 한 정성이 전달이 된듯 합니다.

그렇게 좋아하시는 모습에 저희가 더 감사하고

뿌듯한 시간 이었습니다.

 

집에 복을 몰고온다는 지붕을

 이렇게 멋들어지게 공사를하였으니

앞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귀농의 길에

좋은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행복만당 기쁨가득한 귀농길이 되시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