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잠깐 쉬게 되었는데
아이가 집앞 공원에 나가보자고 조른다.
졸라대는 것에 못이겨 따라나가게 되었는데
귀여운 강아지들이 여기에 다 모여 있었다.
평소에 강아지 사달라고 조르던 아이가
왜 이곳에가보자고 하는지 알게 되었다.
나도 강아지를 좋아하긴 하지만
일 때문에 강아지가 있어도 돌볼수가 없다.
그래서 반대를 하긴 하지만
이렇게 이뿐 강아지들을 볼때마다
마음이 흔들리기는 한다.
강아지들이 뛰어노니는 모습을 보니
참 자유롭고 좋아보인다.
흰색도 이뿌고 노란색도 이쁘고 ~~~
이 강아지 이름은 콩이인데
이름처럼 어찌나 콩콩콩 뛰어다니던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이 강아지 이름은 가을이라는데
어찌나 얌전히 주인옆을 지키고 있던지.....
우리아이가 가을이에게 꽃혀서 발걸음을 떼지 않는다......
이렇게나 이쁘니 나같아도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을터,,,,,,,,,,
앞으로는 주말에 쉬는날이면
아이와 함께 공원에 꼭 나와주어야 겠다.
귀여운강아지들을 만나서
뛰어 노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기 때문~
은근히 나도 즐겼던 시간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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