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자주 놀러가는 고양이 가페
이곳에 그네가 하나 있는데 우리가 딱 들어가 보니
고양이가 천연덕스럽게 그네를 타고 있었어요
가까이 가서 쳐다보아도 눈을 게스츠레 뜨고는
흔들흔들 그네 타고 있으니 얼마나 웃음이 나오던지 .......
냥이가 잠이 오는것 같은 이 분위기를 즐기는것 같았어요
이 고양이는 페르시안 종류인데
보기에는 정말 예쁘죠?
그런데 집에서 키우자면 이 긴털을
극복 할수있어야 할것 같더라고요
아.......이 털을 내가 극복 할수있을까?
제가 자신이 없어서 아이의 소원을 못들어주는것 같아요
애완동물 키우면 정서적으로 그렇게 좋다는데 말이죠 .....
그걸 알면서도 왜 이리 털이 극복이 안되는 걸까요?
얼마전 해피투게더에 구혜선 씨가 나왔는데
강아지를 정말 많이 키우더라고요
집을 보여줬는데 쇼파도 다~ 뜯기고
똥도 산더미 만큼 싼데요
그래서 삽으로 치운다고 ........
할말을 잃었어요
사랑하면 그 모든것이 다~ 극복이 되겠죠?
제가 일을 하러 다니다 보니
애완동물 키우는게 자신이 없어지는것 같아요
일을 그만두게 되면 키우게 해주겠다고 했는데
제가 일을 언제 그만둘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애완동물도 데려다가 한번 키워보는 그런 기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나서 결정을 하는거요 ㅎㅎㅎ
그러면 경험을 좀 해볼 수 있고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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