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볼일을 보러 나갔다가 한장소에서 몇시간째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를 보았다
종자가 있는것 같은 강아지라 쉽게 버리지는 않을것 같은데
왜 며시간째 데리고 가지 않는것일까?
멍멍이도 이 상황이 불안했던지 앉지도 못하고 서성이고 있다
저 앞에 세워져 있는 차가 혹시 주인차 인가 보았더니
차 안에서 통화를 하고 계신것으로 보아 주인은 아닌게 확실하고 ......
목걸이도 없어서 전화도 못하고 .......
강아지 목줄과 함께 걸려 있는 종이가방안에는
장갑도 있고 ........
이런것 보면 잠시 여기다가 놓고 어딘가 간것같기도 한데 ......
네 주인은 누구니? 도대체 널두고 어디 간거니?
이 길 앞에있는 식당에서 우리는 점심식사도 하고
후식으로 커피도 마셨는데 그 두시간 정도까지 주인은 오지 않았다 .....
오뎅하나사서 먹였더니 개눈 감추듯이 먹는다
설마 이렇게 이쁜 개를 누가 버리고 간건 아니겠지?
'일상의 쉼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밥의 생명은 단무지 ㅋㅋ (0) | 2015.01.02 |
---|---|
방학중인 학교 풍경 (0) | 2014.12.31 |
내가 이곳을 다시 찾은 이유 (0) | 2014.12.28 |
볼수록 귀여운 강아지 ^^ (0) | 2014.12.27 |
화북정류장에서 청주가는 버스 시간표 (0) | 2014.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