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있죠?
벌써부터 이런 단어를 쓰는게 조금 이른거같지만
요즘 날씨... 정말 이지 삼복더위가 되어버린것 같아요.
작업이 끝나고 "저녁때 무얼먹지 ?" 고민하는데
우리 팀원중 한명이 이열치열로 칼국수를 먹자고 ......
해가 져도 더운 날씨라
너무 더울땐 시원한게 낫지 않겠냐고 했더니
그럼 배탈 난다고 ㅎㅎㅎㅎㅎ
그말에 칼국수 먹으러 갔는데.......
우리모두 기절할뻔 했다는거~~~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칼국수를 보니 .....
'아~ 내가 실수했구나' ~~ 싶었지만
이미 물은 엎어진 후!!
아이고 ~ 모르겠다 ~ 먹고보자~
고추장 칼국수라 맛있기는 하다는 ......
함께 간 팀원은 수제비를 ㅋㅋㅋㅋ
오늘 하루종일 땀 바가지로 흘렸는데
지금은 다라이로 흘리게 생겼네......
후덜덜~~~
뜨거운데 맵기까지 하니 .......
몸에 불 붙은 증상이 나타나네요 ㅎㅎㅎ
먹을까 말까 ....고민하는 ㅋㅋㅋㅋ
에라 모르겠다 ~~
이열치열이다 ~~
먹고난 후 느낌은 .....
더울땐 시원한 것을 먹는게 진리라는 ...ㅎㅎㅎ
하루종일 에어컨앞에 앉아 땀을 흘리지 않았다면
뜨거운 음식도 괜찮겠으나
하루종일 땀흘리며 고생했다면
시원한 음식으로 마무리 하는게 좋겠다는 .....
앞으로는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날씨를 생각하며 먹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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