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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쉼터

문보라 안돼요 되요 되요

문보라 안돼요 되요 되요

겨울이 가기 싫어서 인지 밖에는 눈이 내리고 있어요

추운 겨울이 빨리가고 따듯하고 꽃피는 봄이 왔으면 좋겠는데 ....

봄을 시샘하는 겨울이 밉기만 합니다 ㅎㅎㅎ

아마 오늘의 가사는 겨울의 마음이 아닐까 싶어요
문보라 의 안돼요 되요 되요 …
바로바로 이런 가사 ㅋㅋㅋ….


오랫만에 트로트로 준비를 해봤어요

요즘 이 노래로 운동을 하고 있는데

은근히 신나더라고요 ㅎㅎ

한번 들어보세요 ^^


손님이 오신다고 해서 시장을 봤답니다.
시장의 활기로움이 정말 좋았답니다.
그래서 나도 알게모르게 마음이 좋아져서
이 나이를 먹고서 룰루랄랄라~ 신이 나게
길을 걸었죠. 주책 맞~게ㅋㅋㅋ
그렇게 시장을 둘러보기 시작~
그런데 시장인데도 노랫소리가 나왔답니다.


세월의 흔적들이 잔뜩한 스피커….
약간의 치지직- 거려오는 음과 같이
음악이 나오더라고요.
느긋한 시간이여서 복작거리지도 않은지라
멜로디 음이 선명하고 잘 들렸는데
그게 또 나의 기분 좋게 만들었답니다.
그래서 상점에 계시는 아주머니에게
대뜸 물어봤죠. 허허.
노래 원래부터 틀어줬냐고.
그랬더니 그렇다고 합니다.
제가 신경을 덜 쓰고 살았는가
몇십 년을 살면서도 알지 못했던 사실이었어요.
이 시간엔 또 장을 잘 나오지 않으니까요.


모를 만도 하겠죠? 그렇죠ㅎㅎㅎ
그렇게 나는 재밌는 맘으로
통통 튀는 멜로디와 같이 장을 봤답니다.
그 날 하루하루는 기분이 정말 좋아서.
씀씀이도 커져가지고 지름도 크게크게 했다지만
이건 비밀이랍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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