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하트 (Julia Hart) 동감

줄리아 하트 (Julia Hart) 동감

 

 

나른한 날시 때문에 졸음이 몰려오고 있어요.
졸음을 싹!! 가시게 해줄
뮤직을 하나 찾았답니다.
줄리아 하트 (Julia Hart)의 동감 …
양쪽 눈을 감으면 쿨쿨 자 버릴 것 같아서
뮤직을 감상해보려고 해요

 

이길 수 없을 것 같던 피로도 이겨내버린 
상쾌한  음악이랍니다~
그래서… 전 이 음악이란 졸음치료제란 생각이 들어요 . 
블로그에 올려보면서 들어보니 더 좋은것 같네요.
그렇담 시작해볼까요?
졸음도 이겨 낼 수 있는 노랫소리!!!.



오랜만에 세탁기가 아닌 내 힘으로 빨래했습니다.
비누도 정말 간만에 쓰는 것 같았습니다.
걸레를 빨 때 항상 쓰긴 했지만
그래도 옷이나 양말들을 빨아본 지는
정말로 언젠지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신나는 마음도 들었어요.
그 기분에 취해가지고 그랬던 걸까요?
오늘 옷은 전부다 손으로 빨아보기로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살짝 정신 나간 짓이긴 하지만
그래도 뭐, 고생 한번 해보는 게 어때~
하면서 손으로 벅벅 빨기 시작했습니다.
세제 향이 아니라 비누 향이 나기 시작했어요.
뭔가 신선하면서도 색달랐어요.
그렇게 저는 빨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윗옷, 하의 그리고 속옷들을 빨았어요.
손으로 열심히 말이에요.
차디찬 물에 손이 살짝 시리지만
때가 빠지는 모습을 보니 엄청나게 뿌듯했답니다.
그리고 집중적으로, 제가 원하는 곳을 막 빨았어요.
힘이들어 질 때면은 멜로디를 들었습니다.
그랬더니 일이 더욱더 빨라지더라고요.
역시 힘든 일은 음악과 함께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박자에 맞춰 힘내서 빨래를 하다 보니
벌써 마지막 양말이에요…!
그렇게 저는 빨래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섬유유연제를 넣고 행군 후에
꼭 짜서 탈탈탈 턴 다음
방안에 널었답니다.

이제 태양만 뜨거워 주면 될것 같아요.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은 하루~

즐거운 하루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