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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쉼터

차분한 이성으로 판단하라

어제는비가 내렸는데

 가을비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바람이 차갑다.

주변에 주렁주렁 열린 과실들이 가을의 느낌을

물씬 느끼게 해주니 정말로 계절이 변화하고 있음을 실감한다.

 

 

 

 

가을은 시원해서 좋아하는 계절이기도 하지만 

반면 이번년도가 벌써 간다는 것 때문에

센치 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그래서 감정의 변화가 많은 계절인것 같다.

 

 

 

 

감정의 변화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내실을 기해야 하는데

가만보면 내실이 다져진 사람

그 인품과 재능이 성실한 땀으로 일구어져있다.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다.

 

 

 

 

따라 할려고해도 따라 할 수 있는것이 아니다.

마음의 허영을 버리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걷는 사람만이

강한 자부심을 가진 내실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

 

 

 

 

 내실을 다지기 위해서는

지금 하고 있는 것에만 집중하여

훌륭한 기술을 연마할뿐 아니라

강인한 정신력과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추어야 한다.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다르다.

나는 이런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은 저런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고

사람은 뇌구조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르기 때문에

그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지만  .....

 

 

 

 

 

 

가끔 생각을 내려놓아야 할때가 있는데

생각이 과열에 치닫을 때이다.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상식적인 방법으로  행동하는 것이

자기 자신에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본능은 항상 이성에 영향을 미치지만

매순간 심리상태에 따라 그 정도가 다르다. 

항상 이성의 끈을 놓지않고

본능에 의한 욕구를 통제하여

반드시 멈추어야 할때

 곧바로 멈출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시원한 바람이 기분좋게 해주는 계절,   가을......

나는 이날 하늘을 보며 마음의 평정심을 찾고

전보다 더 차분한 이성으로

판단하리라는 다짐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