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가을은 공사의 계절이다. ㅋㅋㅋ
공사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도 봄과 가을은
좋아하는 계절이기도 하지만 ......
특히 외부작업이 많은 우리에겐 더 없이 좋은 계절 .....
이번 여름은 유난히 가을이 기다려졌는데.......
오늘 아침 현장에 비가 내려준다.
이 시원함이 정말 반갑다.
식을줄 모르는 태양의 열기로
이러다 지구가 타버리는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는데
오늘 내리는 비와 함께 부는 제법 차가운 바람에
기다리던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이 느껴져 반갑기까지 하다.
비 맞지 말아야 할 부분에
비닐을 덮어 마무리를 해 놓고
비가 그치기를 기다려야 한다.
비로 인해 스케줄에는 차질이 생겼지만
오랜만에 느끼는 시원함이라...
그냥 이대로 잠시 만끽하고 싶다.
비가 오고나면 더 더워질지?
아니면 이대로 시원해질지 모르겠으나
내일이 말복인것을 볼때
더 시원해지것 같다는 예감이...........
하지만 요즘 날씨는 변덕이 심해서 감이 잘 오지 않네 ......
무튼 ~~가을이 빨리오기를~~~~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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