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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쉼터

슬라브 위 방부목 데크를 시공하려면

 이번 장맛비에 비 피해가 많아서  

 문의 전화가 많다.

일단 내가 갔던 곳 중 현장 상황이 독특했던 곳은

슬라브 옥상위에  데크로 시공을 해놓았던 건물이다.

데크시공으로 처음에는 상당히 이쁘고 세련미가 있었겠지만

시간이 지나자 데크가 갈라지고

들뜨고 무너져 내려 앉는 현상이 있었다.

그래서 데크를 철거해내고

칼라강판 방수를 하고자 문의를 하셔서

견적차 다녀왔다.

 

 

 

 

데크로 시공할때는

오랫동안 유지를 위해서 

 오일 스테인을 발라주어야 하는데

다니다보며 그렇지 않는 곳들이 있다.

또한 오일스테인을 발랐더라도 

 외부에 노출이 되어 있다보니

엄청난 폭우에 녹록치는 않았을듯 ~

 

 

 

 

 

데크가 낡아서  누수가 되니

이제는 방부목데크를 뜯어내고

새로운 방수공사를 해야 하는데

이때 비용이 이중으로 들게되는 안타까움이 있다.

 

 

 

 

 

슬라브 위 데크를 전체적으로  철거를 해야하니

당연히 페기물 처리비용이 발생하고

철거반을 따로 불러서 작업하게 되니 인건비도 만만치 않다.

여기에 다시 칼라강판 방수를 시공해야 하니

금액은 당연히 업 될 수 밖에 ........

 

 

 

 

방부목데크는  베란다나 계단등에

시공하는 것은 괜찮지만 이렇게 슬라브 위에

설치할때는 한번 더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베이스부분에 확실한 방수공사가 먼저 되어야 하고

그렇다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누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참고해야 함!

결론은 이렇다.

 옥상위에 무언가를 설치 할때는

그 방법이나 재료가 방수에 도움이 되는지?

 그렇지 않는지를 따져보아야 하는게 첫번째이고  

두번째는 시공 후 영구성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검토해보아야 한다.

다른공간이 아닌

슬라브 옥상위에나 지붕위는

반드시  방수공사를 동반하는 재료와 공법

설치, 및 시공 되는것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