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거같이 덥던 여름도 이제는 다 ~지나간듯 하다.
마구마구 울어대던 매미가 이제는 잠잠 해졌으니 말이다.
차가운 바람이 엄습하는 요즘 ~
작업하기는 한결 쉬워졌으나
2016년도가 지나가고 있다는 것에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든다.
아침마다 저녁마다 울어대던 매미들 소리가
어쩌면 다시 그리워질지도 모르겠다
더울때는 빨리 시원해졌으면 좋겠다고 하고
추울땐 빨리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하고 ~~~
사람이 참 간사한듯 ~
이제 며칠후면 추석이다
이번 년도는 유난히 추석이 빨리오는 바람에
여름도 빨리가고 가을이 빨리 오는 것 같이 느껴지지만
절기는 정말 무섭도록 정확한것 같다.
밭이며 ~ 논이며 ~
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
괜스레 기분 좋다
요즘들어 봄과 가을이 참 좋은데
봄과 가을이 조금 더 길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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