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참 덥다 ~
말복이라 그런지 더움의 끝판왕이다.
이번년도는 8월 세번째주는 되어야
더위가 한풀 꺽인다고 하니 ~~~
그때까지는 더위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겠다는 생각~
한낮에 더위는 정말 그 무어로 설명할수가 없을 정도인데
그래서 이 더위를 날려보고자
팥빙수한그릇 먹으러 왔다 .
예전에는 팥빙수를 하나를 사서 같이 먹었지만
요즘은 팥빙수 한그릇을 혼자 다 ~ 먹게 된다.
그래야 열이 쑥 ~ 내려가는 것을 느끼게 되니 말이다.
팥빙수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기는 하지만
더위를 사그라 들게 해주는
먹방계의 워터파크 같은 존재이기에
조금은 용서가 된다.
먹다가 너무 추우면
보너스로 나온 도너스 한입 먹으며 ~~
요즘 같은 경우
식사보다 팥빙수가 더 좋다 ~
밥은 먹고나면 열이 더 나지만
팥빙수는 한그릇 먹고나면
정말 온몸의 열이 쑥 내려가면서
춥기까지 하니 말이다~
더위를 식히는데는 역시 팥빙수만한게 없구나 ~~~
최고 ~~~~
말복만 지나고 나면 또 춥다고
어느새 두꺼운 패딩을 입고 있겠지?
막바지 더위를 즐겨보자!
'먹거리 쉼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입맛 없을때 매콤한 "쫄면"으로 살리고 살리고 ~ (0) | 2016.08.25 |
---|---|
<경기도 구리>무릉도원 두부전골로 얼큰하게 (0) | 2016.08.18 |
금천동 명품순두부에서 이열치열 (0) | 2016.08.12 |
<금천동> 시루향기 <콩나물국밥> 깔끔하네 (0) | 2016.08.08 |
청주 용정동 그놈의 돈까스 ~ (0) | 201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