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금천동 놀러와" 에서

아이들은 이상하게도 스파게티와 피자를 너무 좋아해요

저희 아이분 아니라 친구들에게 뭐먹고 싶니?

 라고 물으면  하나같이 "스파게티요"~ 라고 대답을 한답니다 ㅎㅎㅎ 

이탈리안이 아닌데도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문제는  저는  토종음식을 너무 좋아한다는 거예요

밥을 먹으려면 밥과 찌게 김치를 꼭~먹어야 한다는 것 !

안그러면 먹은것 같지도 않고 ........

그래서 외식을 할때면 아이와  의견조율이 잘 안되어 항상 곤욕을 치른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제가 스파게티를 좋아하게 만든곳이 바로 이곳이예요

이곳의 감베로니 스파게티가 어찌나 맛있던지 .......

그 어느식당을 가도 이 정도의 맛이 안나오더라구요

 

 

 

 

 

 

 

스파게티 소스가 정말 신선하고 맛있어요

가격이 조금 비싼것 빼면 너무나 마음에 드는 맛이랍니다  

 

 

 

 

이곳에 오면 늘 스파게티와 피자를 먹곤 했는데

오늘은 다른 메뉴를 선택해보았어요

이름이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암튼 밥에 숙주를 올렸는데

맛은 잡채밥 같은 맛이예요

 

 

 

 

 

정말 맛있어서 게눈 감추듯이 먹어버렸답니다 ㅎㅎㅎ

 

 

 

 

 

김치는 없지만 한끼 정도는 오이피클로 ........

 

 

 

 

분위기도 너무 예쁘고 맛도 좋은 금천동 놀러와~

우리아이의 마음을 쏙~ 빼앗아 버렸으니

앞으로도 자주 와야 할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