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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쉼터

아주 귀여운 토끼 ㅋㅋ

마트를 갔다가 아주 귀여운 토끼를 보았다.

집에서 기를수있는 미니토끼인데

동물들을 아주 좋아하는 나는

당장 데리고 오고 싶었다.

하지만 !

공사하느라 바빠서 집에 자주 올 수 없는데다

그렇지 않아도 바쁜 와이프의 일만 늘려주는것같아

꾹~~~~ 참았다.

 

 

 

 

 

이 얼굴을 보라~~~~~~

골치아픈 잡념이 삭 ~ 사라지게 해주는

이 귀여운 얼굴 !!!!!

 

 

 

 

 

 

자신을 데려가 달라고 나를 유혹하는 것 같다.ㅋㅋㅋ

 

 

 

 

 

이 순수한 눈빛......

하얗고 보드라워보이는 털......

토끼가 원래 귀여운줄은 알고 있었으나

이날 만난 토끼는 유난히 귀엽다.

 

 이렇게 작은 공간에 갇혀 있으면 얼마나 답답할까?

 

사실 사람이 동물과 반려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서로에게 불편한일일수도 있다.

토끼나 개나 고양이들은

마음껏 야생으로 돌아다녀야

자유롭고 스트레스도 없고 건강하지만

 천적 관계에 발각되면

그들의 먹잇감 밖에 되지 않을수도 있고 ....

사람의 집에서  함게 살면 먹는걱정 자는 걱정 없어좋지만

자유를 빼앗긴다는 부분이 안쓰럽기도 하고 ..........

어떤 것이 정답이라는 것은 없지만

무튼 한번 데려왔으면 버리지 말고

끝까지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입양을 신중히 선택해야 하는것은 분명한팩트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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