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따듯해서인지
오늘은 마치 봄같은 느낌이 든다.
매년 요맘때즘이 되면 항상 같은 느낌인데
싱싱한 야채들이 마구마구땡기는 현상이다.
뭐........원래 야채라면 ....원래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봄이 되면 더더욱 땡기는 이 현상 !!!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청주 율량동에 위치한 예향정이다.
김치찌개와 두루치기가 함께 제공이 되어서인지
식사하는 내내 ~ 메뉴가 꽉찬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거기에 싱싱한 야채까지 푸짐 ~~~~하게 먹을 수 있으니
가격대비 정말 만족할만한 점심식사가 아니었나 싶다.
밥을 밥통에 직접하는데
주문후 바로바로 밥을 지어 가져다 주니
해놓았던 밥을 먹는 것과는 다르게
밥맛도 좋았고 ~~~~
이렇게 다양하고 푸짐한 11가지의 야채들이
어찌나 싱싱해보이는지
봄에 딱 맞는 컨셉이 아닌가 싶다.
함께간 일행은 4명이었는데
김치찌개 2인과 된장찌개 2인을 주문하고 싶었으나
한 테이블에 앉았을경우 찌개는 한가지로만 제공이 된다고 해서
우리는 김치찌개로 주문을 했다.
김치찌개는 어딜가나 맛있기는 하지만
나트륨섭취가 걱정되는 요즘이라 .....
조금 꺼려지는게 사실 ~~~~
하지만 일단 한입들어가면
나트륨과다섭취의 걱정은 다 잊어버리고
폭풍 흡입하게 된다. ㅎㅎㅎㅎ
두루치기는 이게 2인분이고
테이블 양쪽으로 하나씩 내어준다.
쌈은 셀프라서
우리가 먹고 싶은 만큼 가져다 먹으면 된다.
보글보글 끓는 김치찌개 ~~~~
보기만해도 군침 도는 비주얼 ~~~~
밥통에서 바로 한 밥을
이렇게 큰 대접에 떠서 ~ ㅋㅋㅋㅋ
김치찌개와 함게 먹으면 베리 굿 ~~~
김치찌개 하나만 있어도 베리굿이지만
이렇게 두루치기와 함께 먹으니
만족감이 두배~~~
밥에 올려 그냥 먹어도 맛이 있지만 ~~~~~
싱싱한 야채에 쌈사서 먹으니
이게 바로 최고의 식사가 아닌가 싶다.
주말이나 저녁에도 같은 가격이라고 하니
그 부분은 더욱 좋은것 같다.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와보고 싶다 ........
내돈 내고 먹은 솔직후기~
다른사람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나는 개인적으로 너무 괜찮다고 느꼈기에 적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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