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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지붕개량공사 & 칼라강판 지붕재

요즘 농가에는 복잡한 도시살이를 청산하시고

귀농을 위해 농가에 조금 낡은 집들을 구입하셔서

집수리 하는 곳들이 많아졌습니다.

 

저도 아이를 다 ~ 키워놓고 나면

한가로운 농가에서 자연과 함께 남은 생을 보낼까... 싶기도 한데요.

그래서인지 이런 분들의 연락을 받으면

괜스레  내 일처럼 생각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번에 시공하게 된곳도 농가주택을 구입하셔서

칼라강판 지붕재를 이용한

지붕개량공사와 함께 집 내부를

 전체적으로 수리하시게 된 곳입니다. 

 

 

 

 

 

 

 

이번 주택에는 기존에 올려져 있었던

기와를 모두 내리고 하중을  가중시키지 않는

지붕재를 이용해서 공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대부분은 기와를 내려 철거를 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수평을 잡을때 걸리적 거리는 기와만

내리고 작업하는 경우가 일반적 입니다.

 

 

 

 

 

 

기와를 내리고 난 지붕의 모습은

그동안 어떻게 버텼을까? 싶어 보일 정도로

상당히 낙후된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하중이 가중되는 시멘트 기와보다는

무게가 경량인 칼라강판이 가장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기존의 지붕은 전체적으로

많이 내려 앉고 비틀려 수평이 전체적으로 맞지 않는 상태가 되는데요.

때문에 개량공사를 할때는 용마루부터 처마의 수평까지

다시 정확하게 맞추어 시공해야 합니다. 

 

 

 

 

 

 

 

물매를 바로 잡고 수직과 수평을 정확하게

시공하여야만 빗물이 중간에 누수되거나

오바이트하지 않고 아래로 흘러내리게됩니다.

 

 

 

 

 

 

 

지붕이 없어서 고스란히 빗물을 맞아야 했던

뒷뜰부분에도 지붕을 만들어줄 예정 이구요 ~

 

 

 

 

 

 

 

후면부분에서 바라본 모습이

참 정감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곧 추석이 다가오는데

그래서인지  푸르고 풍요로운 밭의 모습과

지붕이 아주 한가롭고 평화로워보이네요 ~

 

 

 

 

 

 

 

검정색 0.5t기와형 칼라강판을 올려

시공중인 모습 입니다.

지붕개량공사 전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놓지 않아

어떤 모습인지 상상이 안가시겠지만

지금 현재의 검정생 기와칼라강판은

아주 탁월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용마루와 내림마루 박공을 모두 마무리 한 

 지붕개량공사 후의 모습 입니다.

 

 

 

 

 

 

본체 옆의 창고부분까지

전체적으로 지붕개량공사를 완료하였습니다.

아주 깔끔하고 새집 같은 느낌이 들지요?

 

 

 

 

 

 

 

전체적인 모습 동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주택의 후면부분 완료된 모습~

 

 

 

 

텃밭에서 바라본 모습도 훌륭 그 자체 입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출발하시는 가정에

저희가 도움을 드릴수있어 참 좋았고요.

무엇보다 지붕은 복이 담기는 공간일진데

새롭게  개량된 지붕아래서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행복한 일 많이 담으시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