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Yoon Jong Shin) 굿바이 (Goodbye) (With 박지윤)
요즘 사진찍는 일에 많은시간을 투자 하고 있는데
그게 참 쉽지 않더라고요
촛점 맞추는것 그리고 구도 잡는것 부터
생각이 많이 필요한 것인데
그동안은 너무 쉽게만 생각한게 큰 잘못인것 같아요
요즘은 해가 그리 뜨겁지 않아서
이른저녁에 산책을 하곤 하는데 산책하며 본 꽃이 참 이뻐서 찍어봤답니다
함께들은 음악도 참 좋았는데
이 노래!
윤종신 (Yoon Jong Shin)의 굿바이 (Goodbye) (With 박지윤)…
들어보신 적 있나요?
나는 첨으로 감상하는 노래인데
넘 좋더라고요.
으음, 그래서~ 추천을!! 해본답니다.
환상적인 노래를 발견해가지고
기분이 최고로 좋은 매일이 되었네요.
<윤종신 (Yoon Jong Shin) 굿바이 (Goodbye) (With 박지윤)>
태양이 번쩍번쩍 빛이 나고 맑은 날.
그리고 벚꽃이 흐드러졌고
따듯한 봄날 저희는 작별을 했습니다.
그래도 알아요.
이건 영원한 작별이 아니라는 것을
그냥 서로와 서로의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것을
언젠가 함께 만날 것을 잘 알고 있죠.
잘 알고 있어도 눈물을 막을 수는 없었어요.
예쁜 노래도 구슬프게 들렸습니다.
하지만 내가 울면 아파할 것을 잘 알기에
눈물을 꾹 참은다음
다시 오렴! 꼭 봐! 라는 말만 남겨줬습니다.
언제 볼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제 일상으로 돌아갔답니다.
얼마나 오랜 시간이 지났을까?
그때가 생각날 때마다 뮤직을 들어요.
자기가 좋아했던 가락이에요.
아직도 이 멜로디를 듣고 있을까 하늘에 대고 물어본답니다.
답은 없다고 하지만 같은 하늘 아래 미소 짓고 있을
모습을 조용히 생각해봅니다.
언제 볼 수 있을까요?
한적한 시골 마을….
기차에서 멀어지는 그대 모습을 보며
나는 언젠가는 만날거야 생각했답니다.
만나지 않아도 슬프지 않아요.
환하게 웃고 지내다가 보면은 만날 것을 알기에….
그리고 다시 한번 멜로디를 들어요.
기분이 우울하지 않는답니다.
단지 약간 아까운 마음을 달래고 싶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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