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삼시세끼란 프로그램 보면서
산체와 벌이 때문에 애완동물이 너무 키우고 싶어졌어요
어쩌면 그렇게 사랑스럽고 예쁜지 .......
강아지 한마리와 고양이 한마리를 키우고 싶더라고요
그런데 쉽게 결정을 못하겠어요
애완동물은 인형이 아니잖아요
적어도 자신의 생각이 있는 살아있는 생명체이다 보니
사는게 문제가 아니라 키우는게 걱정이 되더라고요
마치 자식처럼 요 ~
저는 포메라이언을 정말 좋아하는데
포인트가 털인데 이 털 때문에 힘들것 같기도 하고 .....
그런데 이렇게 보기만 한다면 너무 예쁘고 좋잖아요 .......
눈이 똘망한 푸들도 키우고 싶은 아이예요
푸들은 똑똑하고 영리한 견 중에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머리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며칠전 아는집에 놀러갔는데
저희 아이가 이 푸들을 보고 너무 예쁘다면서
푸들을 사달라고 어찌나 졸라 대던지 ......
저도 하마터면 넘어 갈뻔 했지 뭐예요
이번에 시골에 갔을때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고양이 한 마리를 보았어요
얼마나 건강하고, 성격도 좋고 ,눈이 반짝 거리는지 ....
그렇게 자유롭게 돌아다녀야 되는데
항상 갇혀서 지낼 것을 생각하면 미안하기도 하고요 ...
무엇보다 요즘 유기견 센터에 가면
버려진 애완동물들이 그렇게 많다고 하더라고요
한번 가서 볼까 ......했는데
그 모습을 보면 마음이 계속 아플것 같아서 포기 했어요
애완동물은 아이를 위해서도 좋다고 하니
신중하게 고려를 해봐야 겠지만
쉽게 결정이 안되네요 ~
하지만 멍멍이를 키우면 그 한마리 때문에
집안에 웃음꽃이 피어날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
행복과 힘듬이 조금씩 비례를 하겠죠?
하지만 이건 하나 확실해요
데리고 오면 평생을 책임져야 한다는것요 ~
그래서 결정이 쉽지 않은것 같아요
이 문제는 신중히 생각 해야 하지 않나....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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